9척 장신 김연경·이광수 사이에 낀 유재석…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입력 2022-07-06 09:38   수정 2022-07-06 09:39


국민MC 유재석, 배구여제 김연경,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으로 의기투합했다.

6일 넷플릭스는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가 한께하는 노동 예능 '코리아 넘버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능에서 존재감이 남다른 유재석과 이광수, 그리고 예능에 첫 고정 출연하는 김연경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로컬 플레이스를 찾아 혹독한 노동을 몸소 체험한다.

한국의 전통이 깃든 No.1 장소를 돌아다니며 진심으로 노동에 임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토크, 예측불허의 몸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연경과 이광수가 선보일 티격태격 남매 케미와 그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부추기는 유재석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코리아 넘버원'에서만 볼 수 있는 세 콤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엿볼 수 있듯 훤칠한 비율의 김연경과 이광수 사이에 낀 유재석의 조합이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극한다.

'효리네 민박', '마녀사냥' 등을 만든 정효민 PD가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을 설립하고 연출하는 첫 예능이다. 정 PD와 유재석은 '슈가맨', '일로 만난 사이'에 이어 세 번째 의기투합이다. 이들이 어떤 스타일로 시대를 뛰어넘는 전통과 노동의 가치를 나눌지 기대가 쏠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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