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30일 개막...8월7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대서

입력 2022-07-31 07:58   수정 2022-07-31 08:04




봉화은어축제가 30일, 3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축제관광 트렌드에 맞춰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와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은어 반두 ? 맨손잡이 체험, 은어 먹거리 장터 등 행사?체험 프로그램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풍성한 음악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및 물놀이장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화은어축제 개막공연에 몰린 인파. 봉화군 제공>

◇은어 잡으며 더위 훌훌~ 행사?체험 프로그램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반두잡이는 주중 3회?주말 4회, 맨손잡이는 주중 4회?주말 5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1만 원이다.(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3000 원이 포함)

봉화 최고의 은어잡이를 뽑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어신(魚神)선발대회도 8월 6일 오후 4시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300명 한정 신청자를 사전 접수(참가비 2만 원) 받아 제한된 시간동안 반두로 가장 많은 은어를 잡은 어신 1, 2, 3등을 선발해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축제 속의 야시장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내성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며 저녁 시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와 봉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빵과 같은 별미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유적 탐방투어 버스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1회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고품격 해설을 들으며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예술제(문수골 가재마을)도 탐방할 수 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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