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95.7% 증가한 269억9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4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574억7800만원으로 48.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0.2% 증가한 255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김제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차별화된 콘텐츠의 우수한 시청 성과가 해외 판매 호조로 이어졌으며, 강화된 협상력을 통한 판매조건 개선과 신규 플랫폼 유통 확대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콘텐츠 판매 플랫폼 확장을 지속하며 방영 편수를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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