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2022년도 2분기 당기순이익 387억원…21% 증가

입력 2022-08-12 17:37   수정 2022-08-13 13:25


씨티은행은 2022년도 2분기에 3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320억원) 21% 증가했다.

2022년 6월 말 현재 자기자본비율(BIS)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7.26%와 16.5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포인트(19.26%), 1.93%포인트(18.45%) 하락했다. 2분기 총수익은 같은 기간(2763억원)보다 23.7% 감소한 2109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2022억원을 기록했다. 이자부자산 감소에도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마진이 개선된 결과 전년 대비(2005억원) 0.8% 늘었다는 것이 씨티은행 측 설명이다. 비이자부문 수익은 87억원으로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자산관리 부문과 채권 관련 수익 감소로 전년 동기(758억원) 대비 88.5% 감소했다.

2022년 6월 말 기준 고객대출자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24조4425억원)보다 16.4% 감소한 20조4339억원이다. 예수금은 전년 동기(26조7131억원) 대비 15.9% 감소한 24조505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0.3%, 2.8%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02%포인트, 0.15%포인트 줄었다.

유명순 은행장은 “2분기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금융 사업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과 당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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