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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코프로비엠…'깜짝실적' 기대주부터 찜

입력 2022-08-15 17:16   수정 2022-08-16 00:30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상승세)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는 비교적 편안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다만 다음달부터 약세장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익 전망치가 오르는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짜라고 조언했다.

미국에선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온 투자자·펀드매니저가 통상 9월에 손실 종목을 대거 정리하면서 지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9월이 주식 투자자에게 ‘공포의 달’로 불리는 이유다. 미 증시에 영향을 받는 한국 증시 역시 이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경기침체 전망까지 겹치며 비교적 견조했던 기업 실적도 3분기엔 꺾일 것이란 걱정이 적지 않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5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적정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그럼에도 경기침체 전망으로 이익 전망은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낼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개월 전 대비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5% 이상 상향된 기업은 45개로 나타났다. 가장 상향폭이 큰 종목은 121.5%를 보인 넥센타이어다. 이어 에코프로비엠(55.2%), CJ CGV(49.3%), 한국가스공사(49.2%)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적 전망치가 상향된 기업 중에서도 △1개월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기업 △1개월간 주가순이익(EPS)이 오른 기업이 깜짝 실적을 낼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런 종목으로 현대차, 에코프로비엠, 한국가스공사, 삼성물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추렸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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