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의 대형 K원전 수출…관련주 '들썩'

입력 2022-08-26 10:22   수정 2022-08-26 10:23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에너토크는 전일 대비 600원(4.8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원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장 초반 소폭 오르다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날 상승세가 컸던 한전기술(-0.63%), 한전KPS(-1.84%)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수원은 전날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의 대규모 원전 수출이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의 자회사인 'ASE JSC'가 주도하는 엘다바 원전의 총사업비는 300억달러(약 40조원)이다. 이중 한국이 참여하는 사업은 3조원 규모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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