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태풍 최대 피해지역 포항시에 100억 원 ‘통큰 기부’

입력 2022-09-08 10:33   수정 2022-09-08 10:34

에코프로, “포항 시민들과 영원히 함께 한다는 생각”


포항에서 양극재 등 2차전지 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에코프로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집중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억 원을 기부했다.

성금 기부에는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BM, 에코프로EM,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CnG, 에코프로HN, 에코프로AP 7개 가족사가 모두 참여했다.

기부받은 성금 100억 원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이번 성금은 100년을 모아서 드리는 것으로 가장 어렵고 필요한 시민들, 기업체 및 피해현장에 써주시기 바란다”며, “에코프로는 포항 시민들과 영원히 함께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큰 기부를 해주신 이동채 회장님과 가족회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구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래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제어기술을 독자 개발해 국내 주요 대기업에 납품 중이며, 2017년부터 포항에 투자를 시작해 양극소재에서부터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2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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