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이 누적 거래액 1000억을 돌파했다.
2017년 서비스 출시 이후 연 평균 160%의 꾸준한 성장률을 이어 온 니콘내콘은 올 8월 기준 누적거래액 1115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88만 건을, 누적 회원 수는 54% 상승한 63만 명을 기록했다. 니콘내콘의 이러한 성과는 모바일 쿠폰 시장 및 비대면 거래의 가파른 성장, 물가 상승 기조에 따른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니콘내콘에서는 카페, 편의점, 외식, 모빌리티, 영화, 여행 등 1만여 종이 넘는 기프티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기프티콘 누적 거래 건수도 4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이상 증가했다.
올 하반기 기프티콘 시장 내 수요가 높은 F&B 브랜드 상품을 집중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니콘내콘은 지난달 출시한 거리 기반 캐시백 서비스 ‘로그미’ 개선과 고객 소비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 상품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에 발맞춰 연말까지 신규 기프티콘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한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진희 더블엔씨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니콘내콘의 지속적인 노력에 많은 호응이 이어짐에 따라 누적 거래액 1000억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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