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3일부터 사흘간 원도심과 동헌 및 내아, 경상좌도 병영성 일원에서 ‘문화재야행’을 연다. ‘8야’(밤에 문화재를 즐기는 8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시대 수령이 갖춰야 할 일곱 가지 덕목인 ‘수령칠사(守令七事)’를 새롭게 해석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청사초롱 등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가을밤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개막 행사는 23일 오후 5시 울산 동헌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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