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Good"…美 소비자 홀린 LG 생활가전

입력 2022-09-21 17:23   수정 2022-09-22 01:44

LG전자가 미국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생활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21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가 발간한 ‘2022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핫포인트, 삼성전자는 79점으로 공동 2위로 선정됐다. ACSI는 “LG 가전이 이번 평가를 지배했다”고 언급하며 LG전자 건조기, 냉장고(사진), 식기세척기, 오븐 등을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ACSI는 LG전자의 슬로건인 ‘Life is Good’을 인용하며 “일상의 즐거움은 LG로부터 시작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ACSI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미국 최고 권위 시장조사업체다. 매년 생활가전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7개 산업과 10개 경제 부문에서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연간 약 50만 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을 포함한 개인용 PC 부문에서는 애플이 82점으로 1위, 삼성전자가 8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ACSI에 편입된 TV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83점으로 1위, LG전자와 TCL이 80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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