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앞둔 이준석 "진실 말할 때 가장 위험하다"

입력 2022-09-27 20:52   수정 2022-09-27 20:54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당 비상대책위원의 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의 가처분 심리를 하루 앞두고 "진실을 말할 때가 가장 위험한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돌아가신 정두언 의원님이 방송에서 하셨던 말이 떠오른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는 28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5차 가처분 사건을 심리한다. 3차 가처분은 당헌·당규를 개정한 전국위원회 의결 효력정지, 4차는 정진석 신임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 5차는 새 비대위의 비대위원 6인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 등을 골자로 한다.

같은 날 당 윤리위원회 전체회의도 예정돼 있어 전운이 감돈다. 다만 27일 저녁까지 이 전 대표에게 출석 요구 공문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 전 대표 추가 징계에 대한 심의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회의 개최 후 즉석으로 이 전 대표 관련 안건이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