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사, 3%대 강세…'베그젤마' 미 FDA 판매허가 영향

입력 2022-09-28 10:08   수정 2022-09-28 10:09

셀트리온 3사가 28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6000원(3.63%)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3.76%)와 셀트리온제약(3.28%)도 오르고 있다.

베그젤마는 미국 FDA로부터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성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순환성 교모세포종 등에 쓸 수 있도록 허가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이달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과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규제기관으로부터 베그젤마의 허가를 순차적으로 획득했고, 이번에 미국 FDA 허가까지 추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허가를 모두 획득하며 베그젤마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베그젤마의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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