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美 자회사 투자유치 등 위한 컨설턴트 영입

입력 2022-09-29 13:38   수정 2022-09-29 13:39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테라퓨틱스가 의학박사이면서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성을 겸비한 데이비드 송 박사를 컨설턴트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논의 중인 기술이전 및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송 박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펜실베니아대의 페렐만 의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경영대학인 와튼스쿨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의료·생명공학 및 금융 전문가라고 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뉴욕 록펠러 캐피탈 매니지먼트, 밀레니엄 파트너스 자산운용에서 제약·의료·생명공학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 및 운용을 진행했다. UBS증권에서는 바이오의학 분야 선임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카이노스메드는 'FAF1' 저해제인 'KM-819'의 파킨슨병 미국 임상2상, 다계통위축증 한국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킨슨병 2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회사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기술 협력이나 수출을 통한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드림팀을 구성하고 있다"며 "그 첫 번째로 의학 및 경제학 박사면서 바이오 분야의 금융 전문가인 데이비드 송을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영입을 통해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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