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도 곳곳 비소식…기온 뚝 떨어진다

입력 2022-10-03 17:52   수정 2022-10-03 17:53


개천절 연휴 기간 내린 비가 4일 오전 출근길에도 계속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70~80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충남 보령 등 일부 지역은 80mm 이상 쏟아진 곳도 있었다.

잠시 가늘어진 빗줄기는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에 다시 굵어진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전북북부, 울릉도 등에서 10~60mm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등은 8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 서해5도 등과 4일부터 비가 올 전북 남부, 전남권, 제주도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비는 4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라 동부, 경남권은 낮까지도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권은 밤까지 비가 올 수 있다. 강원 영동지역은 5일까지도 비가 올 전망이다.

이번 비가 그치면 본격적으로 찬 공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다. 2일에는 최고 기온이 30.5도, 3일은 29도까지 올랐지만 4일은 최고 18~25도 정도로 떨어진다.

수요일인 5일 최저 기온은 10~17도로 쌀쌀하겠고 최고 기온도 14~22도로 떨어진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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