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여수 지점을 열며 호남 지역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여수가 오는 17일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14번째 신라스테이 지점이자 호남 지역 첫 지점이다.
총 315개 객실을 갖춘 호텔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2층 규모다. 뷔페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 시설을 조성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여수는 가족 단위의 내국인 관광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온돌룸’을 56개 마련했다. 전국 신라스테이 중 온돌 타입 객실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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