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맛집도 줄 안 선다"…요즘 난리 난 '이 앱' 뭐길래? [방준식의 레저 스타트업]

입력 2022-11-26 07:00   수정 2022-12-04 10:06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클룩은 전 세계 49만개의 레저 액티비티 상품을 원스톱 결제가 가능합니다. 클룩의 공항 픽업은 베트남, 태국, 발리 등 해외여행객들이 필수로 쓰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렌터카 시장까지 확장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14년 홍콩에서 설립된 '클룩'은 전세계 1000여곳 여행지에서 49만개 이상 상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월 방문자수가 3000만명 이상에 달할 정도였다. 8년간 누적투자 유치 금액만 총 7억2000만 달러(약 8000억원)에 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관광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준비중인 이준호 한국지사장을 지난 10월 28일 한국경제신문이 만났다.

클룩에게 한국은 매우 도전적이면서 중요한 시장이다. 한국의 인구는 약 5000만 명이다. 그중 코로나 이전 연간 아웃바운드(출국자)는 2900만명, 인바운드(입국자)는 1600만명에 달한다. 일본의 경우 1억 2000만 인구중 아웃바운드는 1600만명, 인바운드는 3000만명이다. 관광 시장으로만 보면 일본과 비슷한 사이즈다. △대만인구 2000만명 △홍콩 800만명 △싱가포르 500만명 수준으로 그만큼 한국은 아시아에서 꽤나 큰 시장이다.



이준호 지사장은 "클룩은 크게 3가지 형태의 사업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여행객이 해외로 나가고(아웃바운드), △해외에서 여행객이 한국으로 들어오고(인바운드), △한국인이 국내에서 여행(국내여행)하는 마치 3개의 회사가 한 곳에 있는 것과 같죠."

한국은 기술적으로 매우 고도화됐지만, 대부분 서비스가 네이버와 카카오 등 자국 플랫폼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여행자들이 필수로 쓰는 구글지도도 한국에서는 먹통이다. 기존에는 애플페이도 쓸 수 없는 데다,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도 난관이다. 공항 입국시 별도 교통카드를 사야만 했었다. 클룩은 14개 언어와 41개 결제 통화, 35개 간편결제 옵션을 갖춰 전 세계 어떤 액티비티도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하다. 글로벌 여행객들의 필수앱이 된 이유다.

클룩의 가장 큰 장점은 글로벌 네트워크다. 기존 투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영세 업체들이 전 세계 여행객들을 모객하려면 일본시장 대상으로는 라쿠텐, 한국 시장 대상으로는 한국의 온라인여행사(OTA)에 입점해야 했다. 하지만 클룩에 상품을 올리면 즉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노출된다. 클룩을 통해 전 세계 유통 채널 확보가 가능하다.

다양한 파트너십과 다양한 콘텐츠도 강점이다. 국내 다양한 여행 플랫폼들과도 손을 잡고 클룩의 액티비티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사와도 협약을 통해 클룩에서만 살 수 있는 이색상품도 많다. 홍콩에서 4시간 줄 서야 입장이 가능한 관광명소도 '클룩 패스트트랙'을 사면 즉시 입장이 가능하다. 이 지사장은 "클룩은 마치 레저 액티비티 백화점과 같은 다양한 재미가 있다"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살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장을 위한 이색 상품도 있다. △첫번째는 울릉도 페리 상품이다. 서울에서 울릉도를 가려면 8시간이 걸린다. 유럽보다 가기 힘들었다. 페리를 통해 조금더 쾌적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신규 서비스로 론칭했을 당시 울릉도에 입도하는 페리의 40%가량이 클룩을 통해 판매가 되었다.

△두번째는 힐튼, 휘닉스, 레스케이프, 소노호텔 등과 협업한 펫캉스 상품이다. 펫 전용관을 별도로 만들어 모든 펫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번째는 서울 도심관광 버스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캐릭터로 꾸민 버스로 마치 만화속으로 들어가 도시를 여행하는 느낌을 준다. 연일 매진중이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열린 BTS 콘서트 ‘애프터파티’의 외국인 입장권을 클룩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클룩은 렌터카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되자 렌터카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됐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것도 한몫 했다. 클룩은 △제주 △하와이 △괌 △사이판 △LA 등 전 세계 180개국에서 대여할 수 있는 50만 대 이상의 렌터카를 확보해 버튼 하나로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스타트업 '카모아'에도 직접 투자해 국내 상품을 공급 중이다. 이 지사장은 "글로벌 액티비티 시장은 약 200조원"이라며 "버스 기차 예약을 넘어 렌터카, 호텔까지 확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클룩은 플랫폼 고도화를 준비중이다. 전 세계 700만개 리뷰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여행상품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이다. 자동으로 여행 일정도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아침 투어와 저녁 투어가 있는데, 중간에 비어있는 시간에 갈 만한 곳이라던지, 갑작스런 우천시 대체할 만한 상품을 곧바로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최우선 시장이다"며 "다양한 국내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 슈퍼앱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준호 지사장 인터뷰 전문


Q. 자신의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 이준호 한국 지사장입니다. 클룩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의 인구는 5000만명입니다. 그중 매년 2900만명이 해외로 여행(아웃바운드)을 떠납니다.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은 1600만명(인바운드) 정도입니다. 대만 인구가 2000만명, 홍콩이 800만명, 싱가포르 500만명 정도입니다. 아시아 국가 여행시장에서 한국은 꽤나 큰 시장이죠."

Q. 클룩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주세요.
"클룩은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을 발견하고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전 세계 49만 개의 레저 액티비티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고, 각 나라 여러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연결해주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클룩은 크게 3가지 형태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여행객이 해외로 나가고(아웃바운드), △해외에서 여행객이 한국으로 들어오고(인바운드), △한국인이 국내에서 여행(국내여행)하는 마치 3개의 회사가 한 곳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Q. 기존 경쟁사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투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직원이 매우 적죠. 그들이 적은 인원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모객하려면 일본시장 대상으로는 라쿠텐, 한국 시장 대상으로는 한국의 OTA에 입점해야 했지만 클룩에서 상품을 판매하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즉시 노출이 됩니다. 가격도 자유롭게 변동 가능하죠."



Q. 클룩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는 비즈니스 역량입니다. 협약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공급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여행업체라도 클룩을 통해 전 세계 유통채널을 확보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기술적인 역량입니다.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결제수단은 모두 다릅니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는 없습니다. 클룩은 41개의 결제 통화, 35개의 간편결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상품을 구매하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마케팅 역량입니다. 이 또한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방콕 아유타야 투어 업체가 클룩에 입점할 경우 즉시 구글 검색 지도에 표시가 됩니다. 전 세계 파트너사들에게 노출도 됩니다. 블로그 홍보글을 쓸 수 있는 자동화 툴도 있습니다. 전 세계 파트너사들와 유기적인 연결로 트래픽과 함께 글로벌 판매 경험을 얻게끔 하고 있습니다."

Q. 클룩이 한국에 진출한지 6년이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7년 초입니다. 당시 사드 이슈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아웃바운드는 활발해졌죠. 자유여행객들을 유치하려는 작은 투어업체들의 입점이 활발해졌습니다. 롯데면세점과 신한, 하나카드, 진에어 등과도 MOU를 맺었죠."

Q. 어떤 상품이 인기가 있었나요.
"클룩은 압도적인 콘텐츠가 강점입니다. 전 세계 49만 개의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4시간 줄 서서 입장하는 관광명소도 클룩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즉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마치 레저 액티비티 백화점과 같은 다양한 재미가 있는 앱이 클룩이죠.

최고 히트상품 중 하나는 공항픽업 서비스입니다. 클룩을 모르더라도, 베트남이나 태국, 발리 여행객들은 대부분 클룩의 서비스를 한번이라도 써보셨을 겁니다. 한국인들에게는 그랩과 우버가 낯선 서비스입니다.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보니 쉽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클룩의 공항픽업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Q. 코로나 이후 사업이 주춤했습니다.
"현재 홍콩이나 중국 관광시장은 아직 안 열렸지만, 일본이나 동남아의 나트랑, 발리, 다낭과 같은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상품들이 한국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사업까지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한국시장을 위한 이색 상품은 무엇인가요.
"코로나 기간 국내 여행을 강화하며 3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첫번째는 울릉도 페리 상품입니다. 서울에서 울릉도를 가려면 8시간이 걸립니다. 유럽보다도 가기 힘들죠. 신규 서비스로 론칭했을 당시 울릉도에 입도하는 페리의 40%가량이 클룩을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스노쿨링과 호핑투어, 독도 여행 등도 판매중입니다.
△두번째는 펫캉스입니다. 힐튼, 휘닉스, 레스케이프, 소노호텔 등과 협업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다양한 테마의 반려동물 동반 숙소를 엄선했습니다. 펫 전용관을 만들어 관련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세번째는 도심 관광 버스입니다. 타이거버스 회사와 합작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테마로 꾸민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치 만화 속으로 들어가 도시를 여행한다는 컨셉입니다. 브레드 이발사가 직접 내레이션을 해주죠. 지금도 연일 매진중입니다."

Q. 여행시장이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한국 관광시장은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코로나로 전세버스 업체들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단체관광 인프라를 다시 부활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형 놀이공원 업체들도 다시 인바운드팀을 구축중입니다. 현재 클룩은 관광 기반과 인프라 복구를 위해 컨설팅도 지원중입니다."

Q. 코로나 기간 렌터카 시장에 진출하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렌터카가 굉장히 잘 팔리고 있습니다.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것도 한 몫 했습니다. 클룩의 렌터카 서비스는 제주와 하와이, 괌, 사이판, LA 등 전 세계 180개국에서 대여할 수 있는 50만 대 이상의 렌터카 망 확보해 버튼 하나로 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국내 스타트업 '카모아'에 직접 투자해 국내 상품을 공급 중입니다."

Q. 왜 지금 한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이지만 한국은 의외로 글로벌 하지 않습니다. 한국 내에서만 사용되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클룩은 현지화를 통해 편리한 한국여행 경험을 만들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왔을 때 가장 큰 문제는 언어입니다. 또 구글 지도가 안 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한국에서는 구글지도 서비스가 먹통입니다. 신용카드 사용도 문제죠.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쓰려면 공항에서 별도 교통카드도 사야합니다. 애플페이도 연말에야 쓸 수 있죠. 예를 들어 클룩에서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상품권을 판매하면 14개 언어와 41개의 결제 통화, 35개의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해줍니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열린 BTS 콘서트 ‘애프터파티’의 외국인 입장권을 클룩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Q. 최근 워케이션이 트렌드입니다.
"클룩에서도 30일간 전 세계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실제 한국 직원들도 활발하게 해외 워케이션을 떠나고, 많은 외국 지사 직원들도 워케이션 제도를 이용해 한국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보통 해외 워케이션 시 가장 큰 문제는 한국에서 쓰는 서비스가 해외에서 안된다는 점이죠. 하지만 클룩 하나면 교통부터 액티비티까지 모두 해결 가능합니다. 백종원이 다녀간 음식점도 클룩을 통해 줄 서지 않고도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태국 방콕 마사지 예약도 저렴하게 할 수 있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굳이 일일히 검색하지 않아도 클룩 안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Q. 클룩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클룩은 '여행을 통해서 세계가 좁아지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행가서 스트레스가 없어야 더 즐거워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지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기술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클룩은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여행 콘텐츠들이 더 각광받고, 더 많은 이들이 쓸 수 있게 만드는 조력자입니다."

Q. 올해 3월 리브랜딩을 하셨습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더 많은 즐거움의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미션입니다. 국내 관광객들이 즐겁기 위해서는 가격이 저렴해야 합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고객들이 클룩을 사용해 여행을 떠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스케일업이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글로벌 후기도 강점입니다. 파트너들이 따로 마켓 조사를 안 해도 우리가 제공하는 후기를 이용해 퀄리티를 높이면 저절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그 부분이 여행의 즐거움을 만들어주죠."



Q. T&A(투어 & 액티비티)를 넘어 호텔, 렌터카, 모빌리티 등 시장 확대를 하셨습니다.
"클룩은 액티비티로 시작해 모빌리티와 숙박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액티비티 시장은 약 200조 원이라고 합니다. 버스 기차 예약, 렌터카, 호텔까지 확장성이 큽니다. 액티비티는 그 종류도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디지털화가 가장 어렵습니다. 클룩은 이미 가장 어려운 점을 해결했죠. 여타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들도 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클룩은 이를 바탕으로 여행 서비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이뤄낼 것입니다. 부킹홀딩스의 부킹닷컴으로 부터 호텔을 공급받아 아시아 지역에 글로벌 호텔 상품을 판매 중이고, 부킹닷컴에 아시아 독점으로 클룩의 액티비티 체험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Q. 자동으로 여행 일정 만드는 서비스를 준비중이십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추천 알고리즘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투어와 저녁 투어가 있는데, 중간에 비어있는 시간에 갈 만한 곳이라던지. 갑작스런 우천시 대체할 만한 상품을 곧바로 추천해줍니다. 궁극적으로는 과거 여행자 경험을 토대로 미래 여행자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플랫폼 고도화는 어떻게 진행중인가요.
"클룩의 700만개 리뷰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상품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장바구니 기능도 있습니다. 여행상품을 다 넣고 여행지로 떠났을 때, 모든 예약 서비스가 한눈에 바우처 형태로 보입니다. 하나하나 다 찾을 필요가 없죠. 여행 검색 추천도 하고 있습니다. 방콕 여행시 △가이드 △차량 △일정 3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 각각을 세분화하고 적절히 접목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상세히 얻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들에게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차량 픽업부터 가이드까지 모든 일정을 클룩 하나로 다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앱입니다. 한국시장이 전체 글로벌에서 우선 시장인 만큼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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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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