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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목표가 내리지만 리오프닝 효과 계속"-교보

입력 2022-11-07 15:26   수정 2022-11-07 15:27



교보증권은 7일 KG이니시스에 대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관련 거래액의 가파른 성장을 확인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소비 위축에 따른 성장 제약 우려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낮췄다.

올 3분기 KG이니시스는 연결기준 매출 313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15% 증가했다. 올해 KG프레시가 편입된 영향을 고려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자지급결제대행(PG)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조5600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카테고리별로는 대형 가맹점(6.1%), 중소형·호스팅(11.5%), 글로벌(41.2%), 여행·항공·티켓(323.2%) 각각 거래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성장했다"며 "배달 및 소셜커머스 거래액 성장세는 둔화했지만 여행·항공·티켓 거래액은 고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여행·광고·티켓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70%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글로벌 거래액은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글로벌 완구업체의 추석 수요 등이 반영되어 전년 동기 대비 41.2%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KG이니시스의 리오프닝 관련 거래액이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거래액 비중 증가로 거래액 믹스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렌탈페이의 별도 매출 내 비중이 5%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렌탈페이가 향후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G이니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렌탈페이는 어떤 상품이든 구독경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다. 렌탈페이로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액을 최대 60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다. 판매자는 KG이니시스로부터 판매금을 일시불로 정산받을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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