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정기 인사…삼남석화 대표 이운익

입력 2022-12-02 17:44   수정 2022-12-03 01:40

삼양그룹은 이운익 베트남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법인장을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등 주요 계열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도쿄지점 부지점장, 영업 총괄, 베트남EP 법인장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2018년 베트남EP 법인을 신설하고 안정적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6명 가운데 5명은 1970년 이후 출생자다. 그룹 최초로 40대 여성 임원인 김현미 재경PU장이 발탁된 점도 눈길을 끈다. 1974년생인 김 재경PU장은 부산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입사 직후 삼양홀딩스 재무기획팀장과 재경2팀장, 삼양패키징 재무팀장 등을 거쳤다.

삼양그룹은 임원 인사와 함께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조직과 친환경 패키징 신사업을 맡을 재활용사업팀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도 발표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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