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온실가스 감축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2-12-14 14:16   수정 2022-12-14 14:17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9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송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실시하면서 지속적 시설개선 등 감축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매해 전체 공공기관 777개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지난해에는 15개 기관이 선정된 바 있다.

환경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방송대는 2022년 감축 목표율 32%의 2배인 65.3%를 감축하여 국공립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감축률을 인정받았다.

방송대는 현재 총 1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연 549Mw의 전기를 생산하여 자체 소비하고 있다. 방송대 1년 전력 사용량 9,088Mw의 6%에 해당한다.

방송대 고성환 총장은 “방송대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노후 시설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천하고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