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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파에도 학세권단지는 인기

입력 2022-12-19 18:32   수정 2022-12-19 18:33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세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이지만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운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19일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에서 입주 모집공고를 낸 아파트는 총 113개 단지로 이가운데 19개 단지만이 1순위 마감했다. 이들 19개 단지 중 14개 단지가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학세권'으로 분류된다. 이 단지들은 도보 5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거나 신설예정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 기간에 아파트를 매매한 30~40대 수요자는 45.46%(3만5434건)를 차지한다. 매수세 위축으로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도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탄탄한 수요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미분양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설사들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원·독서실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으면 아파트 단지의 매력도가 더 상승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법상 학교 인근엔 술집·모텔·나이트클럽·도박장 등 유해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한신공영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도 인근에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와 초등학교 등이 있는 학세권 단지다.

단지 내에는 포항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수 없는 아이돌봄센터, 종로M스쿨, 독서실등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주는 교육커뮤니티를 제공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은 모델하우스는 포항 남구 상도동 일원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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