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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물가지표 둔화에 네이버·카카오 '강세'

입력 2023-01-13 09:59   수정 2023-01-13 10:00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강세를 띄고 있다. 미국 물가지표 발표 후 미 중앙은행(Fed) 공격적인 긴축을 멈출 것이란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5000원(2.58%) 오른 1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카카오(1.95%)도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다. 12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5%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작년 6월 9.1%까지 치솟았던 전년 동월 대비 CPI는 하락세를 거듭해 6%대로 떨어졌다. 11월의 7.1% 상승보다도 다소 완화되면서 물가상승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인식됐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1% 하락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질쳤다.

이번 물가지표 발표 후 Fed가 이달 31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2월 FOMC 회의에서 Fed가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을 96.2%로 반영했다. 전날의 76%에서 크게 상승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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