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 414억 규모 블랙박스 공급…팅크웨어 5%대 강세

입력 2023-01-16 14:28   수정 2023-01-16 14:29


16일 블랙박스·네비게이션 기업 팅크웨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BMW 독일 본사와 블랙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공시를 통해 전해지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23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5.58%) 뛴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공시 직후 1만4800원까지 치솟았다.

앞서 이날 팅크웨어는 BMW 독일 본사인 BMW AG와 'BMW 글로벌향 블랙박스 ACE 3.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14억2424만원으로 2021년 매출액의 18.3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 4일까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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