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눈 언제 그치나

입력 2023-01-26 09:11   수정 2023-01-26 09:12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도권엔 늦은 오후 눈이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10분 기준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와 충남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이는 눈 양이 5c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등엔 시간당 1~3cm씩 눈이 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 등 충남북부서 해안에는 시간당 2~3cm의 눈이, 내륙에는 시간당 1cm 눈이 내리고 있다. 서울에는 시간당 1cm 안팎 눈이 온다.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 사이 내려 쌓인 눈은 △인천 7.7cm △경기 김포시(장기동) 5.8cm △안산시(대부도) 4.9cm △부천시(원미구) 4.5cm △시흥시 3.9cm △서울 2.5cm △수원시 2.1cm △강원 화천군(상서면) 2.4cm △충남 태안군 8.5cm △서산시(대산읍) 5.2cm △당진시 4cm 등이다.

늦은 오후 수도권부터 눈이 그쳐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멎겠다. 다만 충청 남부·경북 남부·경남내륙은 27일 새벽까지, 전라내륙과 전라 서해안은 각각 같은 날 오전과 밤까지 눈이 오겠다.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8.6도 △인천 영하 7.4도 △대전 영하 8.1도 △광주 영하 5.1도 △대구 영하 10.6도 △울산 영하 7.2도 △부산 영하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로 전망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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