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자체와 손잡고 수소차 보급 추진

입력 2023-01-30 17:04  


 -수소차 보조사업 권역별 설명회 열어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연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의 경우 1월31일 서울시청, 중부권은 2월2일 환경부, 남부권은 2월7일 부산시청 등이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6,920대(승용 1만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 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등 수소차 보급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1월16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신청·접수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시작했다. 수소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승용차 기준으로 2,250만 원에 이르는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수소차 보급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현황 등 지역별 보급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보급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에 비해 지자체와 더욱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무공해차인 수소차 보급 없이 달성하기 어려우며 이를 위해 수소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원 물량이 늘어난 만큼 지자체와 협력하여 민간과 공공의 수소 상용차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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