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올해 휴대폰 PC 등 디바이스 출하 4.4% 감소 예상"

입력 2023-02-02 00:05   수정 2023-02-25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해 휴대폰, PC, 태블릿 같은 컴퓨터 장치는 전년보다 4.4% 감소한 약 17억개 출하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분석회사 가트너는 지난해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이 18억2000만개에로 전년대비 11.9%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17억개로 2년 연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PC 출하량은 2022년 16% 감소에 이어 2023년에 6.8% 감소한 2억 6,77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은 지난해 11% 감소한데 이어 2023년에는 4% 줄어든 13억 4000만대 출하될 것으로 예측됐다. 태블릿은 2022년 12% 감소에 이어 올해 2.9% 줄어든 1억 3300만 대로 예상됐다.

실제 디바이스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은 전년보다 5.1%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장치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인 애플이나 HP, 델테크놀로지 등을 포함, 장치와 반도체를 동시에 생산하는 삼성전자에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난 분기 영업이익이 69% 감소하고 매출도 8%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가트너의 분석가 란지트 아트월은 "침체된 시장 상황으로 올해 내내 기기 수요는 위축 상태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