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 J커브 그리는 코드스테이츠, 지난해 매출 360억 원 기록···2021년 대비 약 3배 성장

입력 2023-02-07 17:02   수정 2023-02-07 17:03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드스테이츠가 2022년 매출 360억 원을 돌파했다.

코드스테이츠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360억원으로, 2021년 124억원 대비 190%(2.9배로) 성장했다. 이는 20억원 규모였던 2020년 매출 대비 약 1700%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수강생 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2년 코드스테이츠의 자체 부트캠프 및 B2B 교육 프로그램 합산 수강생 수는 총 3112명으로, 직전연도 1766명에서 76%(1.76배로) 증가했다.

코드스테이츠의 실적 호조세는 고도화된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장 및 다각화됨에 따라, 우수 인재 배출 사례가 늘고 신규 수강생이 크게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에 기인한다.

그동안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IT 생태계에 만연한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 실무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체계적인 채용 연계 서비스 확장, 밀도 높은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R&D(연구개발)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트캠프 지원자들의 실제 구직 과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했다. 코드스테이츠는 유관 직무 추천 채용 정보 전달부터,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커리어 코칭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파트너십을 맺고 수료생 채용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도 400개 이상으로 늘렸다.

집중적인 역량 강화의 결실로 기관으로부터 교육 전문성과 운영관리 역량도 인정받았다. 코드스테이츠는 ‘2022년 K-디지털트레이닝 성과평가’에서 운영 중인 전 과정에 대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차연도 평가 대상인 AI 부트캠프는 프로젝트에 대한 정성적 평가와 더불어 취업률, 고용유지율, 만족도, 수료율, 모집률 등을 포함한 정량평가에서도 높은 수준의 점수를 기록, 올해 모집 인원을 기존 대비 2배 규모로 증원할 수 있게 됐다.

2023년에는 미래성장 모멘텀 확보에 집중한다. 코드스테이츠는 먼저, 콘텐츠 고도화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올해 신입생 규모를 6천여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B2B 사업도 확장한다. 코드스테이츠는 현장결합도와 기업들의 가용 리소스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임직원 교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개인 경력 관리와 기업의 채용 니즈를 연결하는 형태의 커리어 비즈니스에도 진입할 계획이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사업의 본질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국내 디지털 인재 저변 확대와 가파른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코드스테이츠의 더 큰 도약을 약속하는 원년으로, 전략적 목표를 차례로 달성해 업계 최정상 지위를 확보하면서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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