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한국허벌라이프가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임직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HAL(Healthy Active Lifestyle) 챌린지’와 임직원들이 개인 또는 그룹별로 달리기를 한 뒤 앱을 통해 측정되는 기록으로 대결을 펼치는 ‘버추얼 런’ 등이 있다.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직원과 가족들은 연간 5회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프리미엄 명상 앱 구독권도 제공된다. 또한 주기적으로 화상 회의 앱을 통해 다양한 웰빙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직원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동호회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월 1회 모임 비용을 주며, 최대 5만원의 운동 지원금이 나간다.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경우 참가비의 일부도 지원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여성 직원들이 다니기 좋은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려동물 포함 가족 돌봄 휴가·생일휴가·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승욱 한국허벌라이프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할 수 있는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니즈를 계속해서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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