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엠프티’

입력 2023-03-22 00:04   수정 2023-03-22 00:05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튜디오 엠프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튜디오 엠프티는 로컬 크리에이팅 스타트업이다. 오채운 대표(31)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스튜디오 엠프티는 코로나19가 발발한 20년 시점부터 지역 상권 소개 인스타그램 ‘경희식과사전’ 운영을 기점으로 성장했다”며 “회기동 더 나아가 동대문구를 차세대 서울 동북부 복합문화상권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스튜디오 엠프티의 아이템은 더 회기(THE HOEGI)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다. 더 회기 안에서 SNS 운영뿐만 아니라 세무 서비스, 시장평가보고서, SNS 운영 강의 등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 대표는 “다른 마케팅 서비스와 차이는 지역 성장을 중점적으로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이 성장하려면 지역 전체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회기동 그리고 인근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케팅이 약한 상권입니다. 상인들 역시 SNS 운영을 ‘다들 하긴 하니까‘ 하는 분위기로 SNS 운영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스튜디오 엠프티의 목표와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의 브랜드를 컨설팅하는 서비스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서비스 운영을 통해 하나의 맥락을 가진 회기동을 만드는 것이 더 회기 올인원 마케팅 서비스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오 대표는 “대학, 지역상권, 소비자 사이에서의 높은 인지도가 스튜디오 엠프티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엠프티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경희식과사전’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약 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이 지역에 편입되는 소상공인부터 대학생까지 경희식과사전 채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이 지역에 대한 애정도가 컸습니다. 매출보다는 지역적인 성장을 목표로 운영하는 지역 혁신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목표가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창업 후 오 대표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지속가능성입니다. 이 지역을 살리기 위해 여러 활동을 기획하고 있지만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다수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나 행사를 만들기에 늘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지역 상권과 지자체, 공공기관에 많은 협조와 재정 지원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오 대표는 “회기동을 유명한 지역으로 만든 후 다른 지역구로 확장할 것”이라며 “서울뿐 아니라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0년 1월
주요사업 :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대행
성과 :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역 청년 교류 콘텐츠 '라이어소사이어티' 선정, 지역상권소개 인스타그램 채널 '경희식과사전' 운영, 경희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X 지역 상권 오프라인 행사 '푸동푸동 스트리트' 진행, 지역 상권과의 콜라보를 통한 예능형 소셜 모임 행사 '거짓주파수' 진행, 회기동 전문 뉴스레터 '회기인' 운영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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