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책마을에 뽑힌 9권의 책…"절대로 길게 쓰지 마라"

입력 2023-05-01 10:25   수정 2023-05-01 10:31



‘책마을’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읽을 만한 신간을 골라 매주 토요일자 지면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주에는 10권을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아봤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자세한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링크는 한경닷컴에서만 작동합니다.<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

‘인류의 거의 모든 불행이 자본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책입니다. 복잡한 경제학 모델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저자는 위기의 원인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국가의 개입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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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브레비티>

‘똑똑한 간결성’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책입니다. 문자 콘텐츠가 독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내용뿐 아니라 서술 방식에도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독자가 클릭한 콘텐츠를 읽는 데 소비하는 시간은 평균 15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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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경영 챌린지>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컨설팅 경영 방법을 안내합니다. 저자인 황종현 SPC삼립 대표와 황창환 삼진어묵 대표는 책에서 컨설팅 경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면서 경영 혁신법을 제시합니다. 이들이 생각하는 경영의 기본은 ‘현장 중심의 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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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모든 것>

인류 역사의 전환점마다 큰 역할을 해온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진화생물학, 고고학, 기술,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혁신의 성질을 탐구합니다. 나아가 혁신이 어떻게 현대를 빚어냈는지 살펴보고, 우리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은 과정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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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억만장자가 될 거야>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부터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시대와 분야를 망라한 국내외 기업가 36명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책 제목은 억만장자를 꿈꾸도록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업가가 되라고 유도하지 않습니다. 평탄하지만은 않았던 그들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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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럭스>

전략이란 말이 남발되는 현실에서 진짜 전략은 무엇인지, 좋은 전략을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해 주는 전략 지침서입니다. 세계적인 경영 전략 연구자로 평가받는 리처드 루멜트 미국 UCLA 앤더슨경영대학원 명예교수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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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의한 빈곤>

매튜 데스몬드는 미국 프린스턴대 사회학과 교수입니다. 수년 동안 도시 빈민들과 생활하며 쓴 <쫓겨난 사람들>로 2017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새 책입니다. 그는 이 책에서 빈곤은 선택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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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덕동 식물유치원’입니다>

화가이자 전시 기획자인 백혜 작가는 2021년부터 서울 공덕동 연희동 갈현동 등 재개발 지역에 버려져 있는 식물 화분을 거둬들였습니다. 시들어 가던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고 가꾼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른바 ‘공덕동 식물유치원’입니다. 책을 낸 백 작가를 직접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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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사람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strong>頭のいい人が話す前に考えていること)>

머리가 좋다는 건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말을 잘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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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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