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카오 드라마·영화 쏟아진다…"30여편 기획"

입력 2023-05-04 10:09   수정 2023-05-04 10:54


카카오가 올해 콘텐츠 영상화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스튜디오’ 사업을 확대한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엔터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배재현 카카오 CIO(최고투자책임자)는 4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안정적인 멀티 스튜디오 체제 속에서 총 3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기획, 제작한다”며 “이 중 각각 10여 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가 선보인 드라마·영화는 총 15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시청시간 1위에 오른 한국 드라마 6편 중 절반에 달하는 3편이 카카오엔터가 기획 제작한 작품이었다. ‘사내맞선’, ‘수리남’, ‘종이의집: 공동경제구역’ 등이다.

배 CIO는 “이달엔 드라마 ‘레이스’를, 하반기엔 ‘경성 크리처’와 ‘최악의 악’을 각각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