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수품·인력 부족…우크라 대공세 못 해"

입력 2023-05-05 18:12   수정 2023-06-04 00:01

미국 정보당국의 수장이 러시아가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대공세에 나서진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4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심각한 군수품 및 인력 부족에 직면해 있다”며 “강제 동원과 더불어 이란 등 제3국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무기 공급을 약속받지 못한다면 최소한의 공세에 나서는 것도 어려워질 것이며, 병력 재건에 5~10년이 소요될 거라는 추정이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 전 지역 점령을 포기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막는 선에서 만족하려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