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사망

입력 2023-06-12 19:26   수정 2023-07-12 00:0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향년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는 성명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1994년~95년과 2001년~2006년, 2008년~2011년 세 차례에 걸쳐 총리를 역임한 베를루스코니는 백혈병을 앓았고 최근 폐렴에 걸려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루스코니의 포르자 이탈리아당은 현 조르지아 멜로니 총리의 우익 연합에 속해 있다. 베를루스코니는 현재 정부내 역할이 없었으나 향후 몇 달간 이탈리아 정치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이탈리아 최대의 상업 방송 및 AC밀란 등의 스포츠클럽을 소유하기도 한 사업가 출신인 베를루스코니는 지속적인 부패 스캔들과 탈세 혐의, 성추문 등에 연루됐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친분을 지속적으로 과시해 우익 연합내에서도 비난을 받기도 했다.

베를루스코니의 미디어 그룹 등 사업체인 MFE도 경영구도가 불확실한 상태이다. 그의 사업은 장녀 마리나가 승계할 가능성이 높지만, 사망후 후임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베를루스코니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이탈리아 증시에서 MFE 주가는 9% 이상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