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A.34076539.1.jpg)
다른 금융지주도 주가가 줄줄이 올랐다. 신한지주는 1.06%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도 2.20% 반등했다. 우리금융지주는 1.12% 상승했다. 4대 금융지주는 지난 7일 단기 저점을 찍고 이날까지 크게는 6.67%(KB금융)에서 작게는 2.77%(신한지주) 올랐다. 모두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60%)보다 높았다.
다른 금융지주 3곳은 27일 실적을 발표한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오후 2시, 3시, 4시에 2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은행 수익성의 핵심 변수인 순이자마진(NIM)이 금리 상승기에 개선되기 때문에 금리가 정점을 찍은 올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양호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시장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은행 실적도 덩달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