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79년 전통 차례酒…가성비 뛰어나, "가족들과 함께 음복하기 좋은 술"

입력 2023-09-20 16:35   수정 2023-09-20 16:36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9년 전통의 대표 차례용 술이다.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겼다.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청주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한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식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우리 민족의 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한다. 라벨과 캡(병뚜껑)에도 금색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백화수복은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마시기도 좋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mL, 1.8L 두 종류다.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79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만들던 방식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1만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백화수복의 또 다른 장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음식점에서 소주 한 병값이 4000원을 훌쩍 넘는 요즘 같은 시기 저녁에 백화수복 한 병이면 일본 사케 못지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골퍼들 사이에서 백화수복은 없어서는 안 될 겨울 아이템이다.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찬바람 속에서 멋진 샷을 날리기 위해 겨울 골퍼들은 따뜻하게 데워진 백화수복 한 잔을 꼭 준비한다. 한국만의 독특한 겨울 골프 풍경이다. “스코틀랜드의 겨울 골퍼들이 위스키를 마신다면, 한국에선 백화수복을 마신다”는 게 롯데칠성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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