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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못 쓰는 화장품株

입력 2023-09-26 17:53   수정 2023-10-05 20:41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귀환 기대가 컸던 화장품 관련주가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 등에서 선전하는 중소형 화장품주는 주가 조정기를 매수 타이밍으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투톱인 LG생활건강은 1.21% 내린 44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고점 대비 각각 9.94%, 8.51% 하락했다. 중소형 화장품주인 브이티(-2.37%), 마녀공장(-5.83%), 클리오(-1.40%) 등도 이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화장품주는 중국 정부의 관광 한한령 해제 이후 주가가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중국 이외의 시장 공략에 성공한 중소형 화장품주는 선전하고 있다. 브이티는 올해 1월 일본에서 출시한 신제품 라인업 ‘리들샷’이 인기를 끌면서 주목받고 있다. 9월 들어서만 주가가 37.28% 올랐다. 클리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810억원)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4%, 42% 증가하면서 실적을 주도했다. 클리오의 9월 주가 상승률도 30%가 넘는다.

중소형 브랜드의 입지가 확대되면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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