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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 '아쉬운 은메달'…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만

입력 2023-09-26 20:14   수정 2023-09-26 20:15


한국 럭비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7-14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럭비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건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마지막 아시안게임 우승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였다.

이날 이 감독은 김찬주(고려대), 이진규, 정연식(이상 현대글로비스), 김남욱, 장용흥, 김현수, 황인조(이상 한국전력) 등 베테랑을 주축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지만, 경기 초반부터 홍콩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후반 시작 3분도 안 돼 에이스 장용흥이 트라이를 성공했고, 김의태(국군체육부대)도 정확하게 컨버전킥을 차서 대표팀이 7점을 따라붙는 등 힘을 내 반격했으나, 이외에는 추가 득점을 내지 못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일본과의 결승에서 역전패당해 은메달을 딴 한국은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에 그쳤고,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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