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1개국 IBD 의료진에게 램시마SC 소개

입력 2023-11-16 15:48   수정 2023-11-16 15:49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각국 주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IBD) 치료제 경쟁력을 알리는 ‘글로벌 IBD 홈커밍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캐나다, 호주, 체코 등 11개국 IBD 핵심 의료진 약 40명을 초청해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제품 홍보 및 처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램시마SC’의 경쟁력에 주목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를 피하주사(SC)제형으로 개발한 의약품이다. 미국에서는 신약으로, 유럽에서는 바이오베터로 허가받았다.

레미케이드는 특히 IBD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처방되는 중이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IBD를 앓고 있는 사람은 세계적으로 약 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행사 첫날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장점, 실제 처방데이터(리얼 월드 데이터)를 소개했다”며 “램시마SC 증량 투여 및 단독투여 데이터와 관련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11개국 의료진들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국내 의료진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IBD 치료 트렌드 및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환자 케이스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에는 의료진뿐 아니라 환우회, 의사 협회 등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IBD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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