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가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의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브릿지론 연장 성공에 이어 공사 도급 계약을 시공사 ㈜대림과 체결해 하이엔드 공동주택 신축 사업을 이어간다.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20층, 분양 면적 기준 257~452㎡ 공동주택 25세대와 179~223㎡ 주거용 오피스텔 20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루시아홀딩스의 올해 세번째 프로젝트인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는 국내 최초 수직 숲 컨셉으로 기획됐다. 건물에 나무와 식물을 식재해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한 그린 건축물이다. 도시적이고 획일화된 건축 방식이 아닌, 자연과 사람,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며 각자가 그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세대별로 조망권, 일조권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더해 단층형과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내부 평면은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개인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넓고 프라이빗한 테라스도 제공된다. 독립된 나만의 공간인만큼 홈카페, 소정원, 갤러리 등 개인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각 세대 및 건물 곳곳에 식재되는 다채로운 수종의 식물들을 통해 사계절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골프 파티룸, 멀티 피트니스, 웰컴라운지 등 다양한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고, 건물 최상층에는 풀카바나, 인피니티풀 등 도심 속에서 격이 다른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의 분양이 수요자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얻을지 업계 전문가와 분양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루시아홀딩스는 도산대로 첫 프로젝트인 ‘루시아 도산 208’를 지난해 2개월 만에 분양을 완료했고, 두번째 프로젝트인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 오피스텔도 사실상 완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루시아홀딩스 역시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가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청담에 위치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시설인만큼 금리 인상 등 대외적인 이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루시아홀딩스는 동영상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행사 자체 보유 및 운영 중인 강남 삼성동 루시아 갤러리 내 ‘루시아 청담 514 더테라스’ 유니트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마무리되는 이번 달 말부터 예약제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고객들은 내부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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