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힐마 아프 클린트-미래를 위한 그림’ 시사회가 12월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다. 최초의 추상화가 힐마의 일대기와 작품, 작가 노트를 공개한 다큐로 상영 후 이숙경 관장 간담회가 준비돼 있다. 12월 7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8일.
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법원은 연방청사 앞에 설치한 리처드 세라의 ‘기울어진 호’ 조각을 철거하라고 결정했다. 광장을 오만하게 가로지른, 게다가 위협적으로 기울어진 녹슨 강철벽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다. 대다수 주민은 폐기하는 쪽에 손을 들었다. 결국 조각은 세 조각으로 분해돼 사라졌다. - 서울대미술관장 심상용의 ‘이토록 까칠한 미술’
● 기도가 잘 이뤄진다는 곳에서 자릿세 받기
올해 데뷔 작가 중 김희재는 눈에 띈다. 그의 첫 장편 <탱크>는 지방 야산의 ‘탱크’라 불리는 컨테이너를 다룬다. 이곳에서 기도하면 기적이 이뤄진다고 해 황영경과 손부경은 기도할 사람들에게 시간제 예약을 받는다. 인간의 고독과 우울을 잔잔하게 지켜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인플루엔셜 한국문학팀장 최지인의 ‘탐나는 책’
2023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이 12월 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네 대의 피아노가 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선보이는 피아노 엑스트래버갠저 공연이다.
● 뮤지컬 - 드라큘라
뮤지컬 ‘드라큘라’의 10주년 공연이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 전시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이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워너브러더스 대표작들의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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