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잔잔하지만 강렬했던 피아노 솔로

입력 2023-12-14 19:17   수정 2023-12-15 00:29


피아노라는 악기 하나로 무대가 압도됐습니다. 유명한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완급 조절은 굉장했습니다. 1부는 수미상관의 연결과 같이 양 끝은 강렬한 음악을, 중반은 잔잔한 느낌을 선곡하셨습니다. 2부는 말 그대로 열정적인 음악을 연주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도현 피아니스트님 최고예요! - 아르떼 회원 ‘불빠따’
티켓 이벤트 : 재즈 거장들의 시그니처 모음곡

작곡가 최정수와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으로 구성된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가 2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한다. 재즈 거장들의 시그니처 곡들을 작·편곡자 최정수가 재탄생시킨 곡들을 선보인다. 2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에게 티켓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韓 최고가 그림' 김환기 화가의 충정아파트


‘한국 1호 아파트’ 서울 충정아파트에 살았던 유명인이 있다. 한국 화가 가운데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을 그린 사람, 김환기다. 1971년 작품 ‘우주’가 2019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132억원에 낙찰됐다. 그 전의 기록은 85억원에 거래된 ‘붉은 점화’다. 그 작품도 김환기가 그렸다. - 도시문화해설사 한이수의 ‘성문 밖 첫 동네’

● '베피협 4번' 카덴차를 철저히 재현한 임윤찬


최근 뮌헨필하모닉과 협연한 임윤찬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이 화제입니다. 1악장 카덴차의 중요한 부분은 (베토벤이 극도로 정밀하게 조율해 놓은) 아티큘레이션입니다. 임윤찬의 연주가 탁월한 것은 악보의 내용을 아주 철저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변호사 임성우의 ‘클래식을 변호하다’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트리니티필하모닉 공연


트리니티필하모닉이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들려준다.

● 연극 - 조조와 양수


연극 ‘조조와 양수’가 24~29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조조와 양수가 서로를 의심하며 갈등하는 이야기다.

● 전시 - 마주한 세계: 풍경의 안팎


기획전 ‘마주한 세계: 풍경의 안팎’이 내년 2월 4일까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전시한다. 작가 7인의 회화와 사진 등 총 83점의 작품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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