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푸로산게 뉴질랜드 그랜드 투어 마쳐

입력 2023-12-21 16:14  


 -약 3,000 투어, 다재다능함 입증
 
 페라리가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총 3주간 진행한 '뉴질랜드 그랜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섯 대의 푸로산게가 투입, 각각 3000㎞의 루트를 달리며 뉴질랜드의 경이로운 자연과 아름다운 산악도로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를 가진 도시들을 누볐다. 참가자들은 북섬과 남섬의 각기 다른 다섯 개의 코스에서 직접 푸로산게를 운전하며 차의 성능을 체험했다. 

 뉴질랜드의 수도 오클랜드를 출발해 황금빛 해변으로 유명한 와이히 비치로 향했다. 이후 타우랑가로 이동해 망가누이 산을 돌아보았다. 둘째 날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 지대 중 하나인 로토루아에 도착했다. 마오리 문화와 뉴질랜드의 상징인 키위를 비롯한 다양한 현지 동식물을 체험하고 이후 타우포에서 호수 풍경과 초록빛 언덕을 감상했다.

 다음 날 헤이스팅스의 해안 마을로 이동해 와카레와레와 삼림 공원을 방문하고 울창한 숲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꼈다. 폭우 속에서 북섬의 내륙 언덕을 가로지르는 젠틀 애니 도로를 달리기도 했다. 

 투어의 네 번째 코스는 유명한 와인 산지인 마틴보로의 포도밭을 지나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으로 이동하는 루트였다. 이후 페리를 타고 남섬으로 이동 후 블렌하임의 작은 마을에서 출발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재배 지역 중 하나인 말보로를 둘러보았다. 

 그 다음 목적지는 최초 정착지이자 활기 넘치는 문화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였다. 그 후 그림 같은 풍경의 아찔한 도로인 크라운 레인지 로드를 따라 달리며 남섬의 매력적인 도시 퀸스타운으로 향했다. 

 한편, 푸로산게는 모던한 디자인, 높은 차체, 4도어 GT 차에 대한 혁신적인 해석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그랜드 투어의 차로 뽑혔다. 프론트-미드 V12 엔진과 최고 725마력을 내며 엄청난 운전의 스릴을 제공할 뿐 아니라 4인승 차로서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또 세계 최초의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하고 트랜스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해 스포츠카와 같은 핸들링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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