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본 5개 도시 게스트하우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입력 2024-01-09 12:01   수정 2024-01-09 12:02



대구 사회적기업 공감게스트하우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지역 5개도시의 게스트하우스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워크샵과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일본 도쿄, 고베, 나가노, 군마, 후쿠오카 등에서 30여명, 한국 대구에서 1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일본의 지역 게스트하우스 창업과 성장에 대한 기조발제를 진행한 후 2박3일 간의 워크샵을 통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워크샵 기간 동안 대구의 명소, 맛집등을 방문하는 로컬투어를 직접 체험한 . 근대골목투어와 서문시장 탐방을 메인 이벤트로 진행하며, 이 후 4개조로 나뉘어 앞산 케이블카와 카페거리, 3호선 모노레일 체험과 수성못, 아양 기찻길과 동촌유원지 , 전통재래시장 투어 등으로 대구의 체험지들을 한국 스탭들과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9일 저녁에는 치맥축제의 성지 대구를 알리기 위해 4개조별로 대구로컬치킨집을 방문하여 대구치킨을 직접 체험한다. 10일 오후 5시에는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한,일 교류협약식을 갖는다.

한,일 게스트하우스 관계자 40여명이 체결할 협약서에는 로컬여행, 체험과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의 공존, 다문화 공생(상생)사회의 실현과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역관광활성화와 국제교류를 위해 2013년 설립한 사회적기업 공감씨즈는 2018년 일본 고베에 홍보사무소를 설립하여 국제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김성아 공감씨즈 대표는 "이번 협약식과 워크샵을 통해 대구와 일본의 각 도시를 연결하는 민간국제교류가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 일 청년들의 교류, 한.일 양국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내 게스트하우스 창업을 이루어낸 고베 마야게스트하우스 박철웅 대표는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감게스트하우스와 지역사회문제해결과 다문화공생을 기치로 설립되어온 일본지역 5개도시 게스트하우스간의 교류협약식을 통해 향후 한.일 양국간 청년창업가들의 교류와 양국에서 지방소멸을 막기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지역활성화 방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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