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내달 23일 오후 2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한다. 그에 앞서 2월 2일에는 선공개 싱글 '아이 갓 유'를 미리 선보이고 컴백 분위기를 달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이 갓 유'의 음원 일부, 요정 비주얼이 돋보이는 콘셉트 포토에 이어 단체 이미지까지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 속 트와이스는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자리했다. 실키한 질감의 의상, 하늘빛이 도는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아름다운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앞뒤로 나란히 선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아홉 멤버가 따스한 눈길로 같은 곳을 향해 시선을 던지고 있다.
앞서 공개한 '아이 갓 유' 사운드 티저에서 서로를 향한 응원을 나누거나 손을 교차하고 마주 잡는 등의 모습을 보인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한곳을 바라보는 공통의 연결점을 지니고 있어 이들이 선사할 신곡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 갓 유'는 심플한 드럼 패턴 위 울려 퍼지는 앰비언트 사운드, 보컬 하모니, 멤버 9인이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과 사랑을 진실되게 표현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린 '더 필즈(The Feels)', '문라이트 선라이트(MOONLIGHT SUNRISE)'를 잇는 새 오리지널 영어 음원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 세계를 누비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를 성황리에 전개 중이다. 오는 2월 2~3일(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6~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닛산 스타디움에 이르기까지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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