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에프앤비, 새로운 도약… "본점 신사동으로 이전하고 '밀집' 유상증자 참여"

입력 2024-02-07 10:59   수정 2024-02-07 11:00



트리니티에프앤비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트리니티에프앤비 성민수 대표는 유상증자와 본점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및 사업 확장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푸드 콘텐츠 전문 빌더 밀집이 참여했다. 밀집은 유상증자를 통해 트리니티에프앤비의 지분 35%를 확보했으며, 밀집의 황인범, 송석민 공동대표이사가 트리니티에프앤비의 이사로 경영에 참여한다.

또한 트리니티에프앤비는 본점을 연신내에서 신사동으로 이전하며 외연 확장 등을 통해 차세대 대표 글로벌 한식 및 퓨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준비에 나선다.

성민수 대표는 “2024년은 트리니티에프앤비의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부엉이 산장’ 50개 매장 오픈과 가맹점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SNS 운영, PPL 등 다방면의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니티에프앤비는 상반기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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