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엠코리아, LG유플러스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효과 입증

입력 2024-02-23 13:47  

글로벌 미디어 전문회사 그룹엠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클 비크로프트)는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효과와 이러한 광고의 소비자 태도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기존의 자기 보고식 회상 방식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신호를 활용해 시청자와 비시청자를 구분하는 국내 최초의 조사 사례이다.

업체에 따르면 이 연구는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효과를 측정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이 플랫폼의 광고 효과 평가는 참가자의 기억에 의존하는 방법론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LG유플러스의 도움으로 디지털 신호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본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 어드레서블 TV 광고로 인해 호감도, 구매 의도, 선호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여성에게 광고 효과가 두드러져 브랜드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크게 이끌어냈다. 또한 응답자의 47%는 개인 맞춤형 광고라면 더 많은 광고를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타겟팅 광고가 시청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그룹엠의 미디어 에이전시인 에센스미디어컴(EssenceMediacom)의 김성인 이사는 "그룹엠 솔루션팀과 LG유플러스의 지원 덕분에 업계 최초로 어드레서블 TV에 BLI를 시범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어드레서블 TV를 통해 주요 KPI가 강력하고 크게 상승한 결과에 고객사도 매우 만족해했다"라며 "더 많은 성공 사례를 구축해 Addressable TV 광고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 김태훈 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어드레서블 TV 광고가 광고 성과를 충분히 달성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은 경쟁사가 흉내낼 수 없는 역량과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어드레서블 TV 광고가 브랜드의 변화를 측정하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광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는 “이번 연구는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가시적인 이점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연구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마케터 모두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시키는 광고 기술과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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