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민주당, 완벽한 이재명 사당"…전 시흥시장, 국민의힘 입당

입력 2024-02-27 10:04   수정 2024-02-27 10:05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7일 "'이재명 일당'이 공천을 통해 당을 '이재명 사당'으로 만들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국민의힘 입당을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조정식 사무총장은 4년 전 저를 전략공천으로 뭉개더니 이번에는 부적격 처리로 또 뭉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조 사무총장 지역구인 경기 '시흥시을'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을 지키고 있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총선 이후 8월 전당대회에 이 대표는 다시 당 대표가 되고 당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는 방패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야당으로서 역할은커녕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도덕성, 심지어 준법정신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켜야 할 정신도, 지켜야 할 가치도, 지켜야 할 사람도 없는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날을 세웠다.

김 전 시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혼쭐내고 이재명 사당을 심판하는 것이 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이 길에 나섰다"며 "그래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당과도 조율이 끝났다"며 "조 사무총장이 있는 경기 시흥을 지역에서 출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