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팰리스 73, 국내 기업 총수부터 배우 등 문의 꾸준

입력 2024-02-27 15:45   수정 2024-02-27 15:46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 중인 ‘더 팰리스 73’이 슈퍼 리치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계약이 순항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더 팰리스 73’은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이후 2년간 그가 설립한 건축회사 마이어 파트너스와 협업한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건축에 조예가 깊은 이들 사이에서는 국내는 물론이며 해외를 둘러봐도 쉽게 찾기 어려운 ‘명작’이라는 평도 자자하다.

강남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총수 및 임원을 비롯해 최상위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이 홍보 갤러리를 다녀갔다. 특히 일본, 미국 등 해외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퍼졌고, 올해 들어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일부는 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금껏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주거 작품이 지닌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특화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제공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설계 단계에서는 독특한 구조와 평면으로 계획되지만 승인 단계에서 인허가를 받지 못해 결국 천편일률적인 형태로 지어지는 것이 다반사지만 더 팰리스 73은 리차드 마이어의 건축 철학과 설계가 고스란히 반영된 유일한 주거 프로젝트로 설계 변경 승인까지 마쳤다.

한 업계 전문가는 “수백억의 비용을 들여 구입하는 만큼 초고가 주택의 수요층은 눈높이가 까다로울 수밖에 없고, 최고의 상품 완성도뿐 아니라 사업 안정성도 당연히 중요한 고려요소”라며 “더 팰리스 73이 다른 단지들과 달리 국내는 물론 해외 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는 것도 이러한 안정성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팰리스 73은 서래공원을 비롯해 약 54㎡ 규모의 서래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녹지 환경이 주변에 자리했는데 이는 마치 맨해튼의 센트럴파크를 연상케 한다. 바로 맞붙은 서래공원은 이용객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계약자들 특성상 대부분 이 부분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나홀로 아파트’가 아닌 1층에 1세대가 대형의 실사용 면적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운데, 단 2세대만이 구성되는 펜트하우스는 천정고가 6.3m에 육박하고 리차드 마이어의 시그니처인 나선형 계단의 복층 구조를 갖춰 전체 세대 중에서도 최고 작품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라면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럭셔리 어메니티와 리테일은 약 1400평에 달한다. 피트니스, 스파, 골프&바, 와인 라이브러리 등 기본적인 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씨어터, 풀사이드 클럽, 티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다이닝 공간 등이 갖춰지고, 여기에 리테일로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라운지, 요트&승마 클럽 라운지, 입주민이 조식부터 석식까지 먹을 수 있는 미슐랭 스타 F&B 등도 꾸려진다.

무엇보다 더 팰리스 73의 계약자는 입주민이 되는 동시에 마주(馬主)와 선주(船主)가 되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고품격 승마 생활을 위해 독일 매거진에서 ‘세계 100대 명품 승마장’이라고 소개한 국내 대표 승마클럽에서 위탁 운영관리를 맡는다. 또 프리미엄 요트 서비스도 계약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고급 주거를 표방하는 상품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진짜 ‘하이엔드(high-end)’ 단지는 극히 드문 만큼, 입지부터 규모, 설계 등 타 고급 단지와 비교를 거부하는 차별화된 무기를 지닌 ‘진정한 하이엔드’라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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