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인트, 가상자산 해킹 사건 한눈에 보는 '체인워처' 출시

입력 2024-02-28 14:01   수정 2024-02-28 14:02


가상자산 추적·분석 기업 클로인트가 가상자산 해킹 사건 발생 동향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인워처’ 서비스를 출시했다.

체인워처는 가상자산 해킹 사건별 프로파일 형태로 해킹 피해액, 피해 자산의 거래 정보, 피해 자산의 유형별 분포, 자금 볼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킹된 자산의 텔레그램 봇을 통해 사건 별 알림 등록을 해두면, 해당 사건과 관련된 새로운 트랜잭션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

체인워처는 웹사이트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체인워처를 통해 가상자산 해킹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그 심각성을 인지하여 더 널리 알릴 수 있다. 체인워처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악의적인 해커 조직의 소행을 조명하여, 탈취 금액의 현금화를 방지하는 것이다.

해외에서도 개인들이 가상자산 추적, 분석에 사용 가능한 메타슬루스, 아캄과 같은 플랫폼들이 있으나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과 이해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체인워처는 일반 사용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서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크로스체인 브릿지 해킹 사건이 발생, 해킹의 위험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 12월 말 국내 블록체인 업체에서 개발한 크로스 체인 서비스가 해킹으로 약 820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하기도 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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