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약보합세…외인·기관 '팔자'

입력 2024-02-29 09:17   수정 2024-02-29 09:20


장초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따라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5포인트(0.5%) 내린 2638.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8.81포인트(0.33%) 하락한 2643.48에 개장한 지수는 점차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6억원, 3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8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1.84%), LG에너지솔루션(-1%)이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대 밀리고 있다. 셀트리온(-1.32%), POSCO홀딩스(-1.03%), NAVER(-2.16%)도 약세다. 다만 삼성물산은 2%대 뛰고 있다. 기아(1.1%), KB금융(0.96%)도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3포인트(0.36%) 내린 860.2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0.84포인트(0.1%) 내린 862.55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387억원, 기관이 24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 홀로 6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 중 2차전지 소재주인 에코프로비엠(-1.37%), 에코프로(-0.34%)가 내리고 있다. HLB(-2.2%), 셀트리온제약(-1.72%), 레인보우로보틱스(-1.52%)도 파란불을 켰다. 다만 엔켐이 5%대 뛰고 있는 가운데 알테오젠(2.43%), 신성델타테크(1.83%)는 상승 중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오른 1336.3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선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06%) 하락한 3만8949.0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2포인트(0.17%) 떨어진 5069.7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56포인트(0.55%) 밀린 1만5947.74에 거래를 마쳤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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