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명룡대전' 확정

입력 2024-03-02 11:02   수정 2024-03-02 11:21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조정식 사무총장(5선·경기 시흥을)도 단수 공천을 받아 '비명횡사'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총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 공천은 4곳, 경선은 4곳에서 실시한다.

서울 노원갑에서는 이 지역 현역인 고용진 의원(재선)과 우원식 의원(4선·노원을)이 경선을 치른다. 당초 갑·을·병으로 나뉘어져 있던 노원은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갑·을로 통폐합됐다. 노원을에는 친명계 김성환 인재위원회 간사(재선·서울 노원병)가 단수 공천됐다.

서울 서초갑에는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4석에서 3석으로 1석이 줄어든 경기도 부천은 모두 경선 지역으로 지정됐다. 부천갑은 김경협(부천갑) 의원과 서영석(부천정) 의원,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이 3자 경선을 벌인다.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 의원이, 부천병에선 김상희 의원과 이건태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맞붙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